오늘 남대구교회에서 이번 대전도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은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대구지역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대전도 집회를 통해 거듭나 형제,자매가 된 두분의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 전에 복음을 들었을때는 죄가 인정되지 않아 기쁨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보실 때 죄덩어리인 모습이 발견되어지고 그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한 형제님은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가슴이 아파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말씀을 들을 때 나의 고민을 다 얘기하고 있었고 나의 모든 문제가 예수님에 의해 다 해결된 것을 보고 왜 이런 말씀을 이제야 말해주느냐고 했다고 하면서 마음이 너무 평안했다고 합니다. 약을 계속해서 먹고 있었는데 구원은 받았지만 약은 못 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약을 먹지 않아도 되겠다는 강한마음이 들어져서 약을 먹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약을 먹지 않고도 지낼수 있게 되었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말씀이 마음에 능력이 되어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것을 볼 때 은혜가 되고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로마서 3:9~31말씀을 통해 무익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자기를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내가 무익하고 쓸모없고 악한자인 것을 깨달은자는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받아들입니다.
주님은 너무 거룩하고 능력이 많아요. 내가 너무 무익하고 추한 것을 발견하면 나를 믿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에 주님을 믿으려고 합니다. 그걸 모르니까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고 사는거죠.
우리가 아무리 의롭고 깨끗해질려고 노력해도 될 수 없는 자인데 그리스도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 버린것입니다.
나의 삶을 내가 복되게 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께 맡기십시오. 어리석어서 내가 쥐고 속아서 그렇게 하는데 사랑하는 주의 손에 맡기십시오. 거룩하고 능력많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여러분의 인생이 복되다는 것입니다.(목사님 말씀중)
자신을 믿는 강한 마음 때문에 패망한 압살롬, 노아시대때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자기를 믿는 강한생각 때문에 멸망당한 많은 사람들. 자신을 믿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 인간이 거짓되고 무익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능력 많으신 주님이 보여지고 우리의 모습이 정확하게 인정될 때 더 이상 우리자신을 기대하고 사랑할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의 모습을 말씀 앞에 비춰 보고 주님편으로 마음을 옮기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쉴새없이 복음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흘러받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조율하는 복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