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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_suwon | 2022.03.13 11:22 | 조회 559
    조금씩 얼어붙은 땅이 녹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계현 목사와 이평현 목사는 카자흐스탄에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도여행과 성경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2년 만에 대면으로 가지게 되었다. 



    ■누르술탄 전도여행(3.1-3)

    안계현 목사와 이평현 목사의 전도여행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시작되었다. 오전과 오후에는 성도들 집을 방문해 교제를 나누고, 기존에 연결되었던 이들을 초대해 복음을 전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고 하신 말씀처럼 복음이 선포되는 그 순간마다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이어 CLF를 통해 교류하고 있는 유대인 목사와 안계현 목사는 복음 교제를 나누었다. 

    누르술탄 교회 자매님의 남동생 부부가 복음을 듣고 있는 모습
    아스타나 교회 자매의 남동생 부부가 복음을 듣고 있는 모습

    구원을 받은 자매님의 남동생 부부와 함께
    구원받은 자매의 남동생 부부와 함께


    안계현 목사와 복음 교제를 하는 모습
    복음 교제

    교제 후 유대인 목사와 함께
    유대인 목사와 복음 교제 후

    그리고 카자흐스탄 청소년부 주체 관련 민간단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고, 아스타나 티비에서 취재를 나와 인터뷰도 하였다. 

    청소년부 주체 관련 민간 단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하는 모습
    청소년부 주체 관련 민간단체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하는 모습

    청소년부 주체 관련 민간 단체 책임자들과 단체사진
    청소년부 주체 관련 민간단체 책임자들과의 단체사진

    아스타나 티비 기자가 인터뷰 하는 모습
    아스타나 티비 기자가 인터뷰하는 모습

    ■알마티 성경 세미나 및 CLF(3.4-6)

    아스타나 일정에 이어 바로 3월 4~6일 안계현 목사는 알마티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진행하였고, 이평현 목사는 알마티에서 1200km 떨어진 '키질로르다'로 전도여행을 떠났다.
    알마티 교회에서는 오전과 저녁으로 성경세미나가 열렸고, 오후에는 CLF 및 개인상담을 하면서 새로 참석한 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꽃이 피게 되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최근 연결된 복음 가수들이 오전과 저녁으로 찬양을 불러 주어 참석자들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작년 여름부터 CLF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던 목회자는 저녁 집회에서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오전과 저녁으로 안계현 목사는 ‘복음, 교회, 종, 다니엘의 70이레’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복음이 굳건히 세워지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와 종으로 말미암는 신앙을 배울 수 있었다. 


    CLF 모임 후 단체사진
    CLF 모임 후 단체사진

    ■키질로르다와 쉼켄트 전도여행(3.4-9)

    무려 16시간이나 달려와 ‘키질로르다’에 도착한 이평현 목사 외 전도팀은 교회가 없지만 구원받은 성도들과 가족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고 복음을 전했다. '키질로르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일반 목회자 부부를 만나 교제를 나누면서 복음을 전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 채 전도팀은 교회가 있는 ‘쉼켄트’ 시로 이동했다. 쉼켄트 교회는 현지인 전도자가 사역하는 곳으로 최근 무슬림 여학생이 연결되었는데, 그 계기로 여학생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전도팀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두 무슬림 여성이 복음을 들어 구원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전도팀이 발걸음을 내딛는 곳마다 복음의 역사를 일으켜 주셨다. 

    3월 7일, 알마티에서 4시간 떨어진 딸띠코르간 시에 도착한 안계현 목사는 오후 3시에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딸띠코르간 자매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이어 안계현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석자들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말씀이 마치고 이어 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새로 참석한 이들이 다 구원받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다. 
    다음 날, 오전에도 안계현 목사는 로마서 5장 19절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성도들과 새로 연결된 참석자들 마음에 복음이 분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말씀을 전하는 안계현 목사
    말씀을 전하는 모습

    딸띠코르간에서 집회를 마치고 쉴 틈 없이 바로 캅치가이 시로 이동했다. 캅체가이 시에는 교회가 개척된 지 1년도 안 된 작은 교회지만 말씀을 듣고 싶어 하는 성도들의 요청으로 저녁 집회를 가졌다. 


    3월 9일 수요일 하나님은 마지막 날까지도 복음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다. 이번 세미나에서 찬양을 불러준 복음 가수 중 한 명이 가족들을 모아 줄 테니 복음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도팀이 도착했을 때 복음을 듣기 위해서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가족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서 복음을 듣고 “나는 의인입니다”라면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온 가족들이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있다.

    ■인터뷰

    ●좌나르
    "늘 회개해서 죄에서 벗어나려고 했고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껏 믿음이 틀렸습니다. 이제 제가 의인이 되었습니다 "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좌나르(녹색 옷을 입은 여성)
    ●인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고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때 마음이 너무 어려워서 류바 집사님을 따라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안계현 목사님과 개인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이 어려움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인나
    ●빅토르
    “저는 안계현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오늘 구원을 받을 거야, 아니면 나중에 받을 거야라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때 지금 이 말씀을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하신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빅토르
    ●라우샨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 착하게 살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죄를 지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3년 동안 교회를 다녔습니다. 저는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안계현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저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아니라 강도 만난 자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시켜야 하는 위치가 아니라 구원을 받아야 하는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이 진리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라우샨
    ●따냐
    “저는 많은 교회를 다녔습니다. 진리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복음인지 잘 몰랐습니다. 이번에 박영철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안수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을 듣고 보니 저는 의인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저를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믿음은 저를 의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의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따냐
    ●세빌야
    "이번에 이평현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창세기 40장에 나오는 술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어서 죄인인데 술맡은 관원장처럼 예수님의 피만 들고 나가면 하나님은 받아주십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소피아
    사도바울은 로마에 죄인의 몸으로 갔다. 그러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다. 사도행전 마지막에는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말씀하고 있다. ‘무슬림이라서 어렵습니다. 무슬림은 예수님을 핍박하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라는 생각이 마음에서 예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금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담대히 복음만 전하길 원하셨고, 사도행전이 이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 보여주셨다. 카자흐스탄에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동안 예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 너무나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출처 : 굿뉴스데일리(http://www.gn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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