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admin_suwon | 2022.03.21 15:07 | 조회 471
    박영준목사님 주일말씀
    누가복음 10:25~37

    이스라엘에 복음이 선포되고 있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것이 “다 이루었다”. 그 말 한마디가 복음입니다. 복음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은 없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심과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이 땅에 오신 목적.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하라.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목적을 이룬것. 

    우리가 복음을 받았다면 우리 입술을 통해 복음을 나타내고 복음을 증거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어디 있든 간에 입술을 열때 예수님을 나타내고 복음을 세울 수 있다는 것.

    제가 감사한 게 목사님이 지금껏 복음을 지켜오셨구나. 만일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 복음이 끝났을 텐데, 누구를 통해 복음을 들을까. 우리 입술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누가 복음을 듣겠어요. 다 지옥가는 거죠. 목사님은 복음을 지켜오셨고 그 복음이 나를 살렸구나. 그래서 그 분을 존경할 수 있어서 감사함. 제가 어디에 있든 간에 복음을 세우고 싶습니다.

    누가복음 10장 말씀. 힘의 원리. 강한 쪽이 우리 마음을 끌어감. 우리 마음에도 힘의 원리가 작용하는데…돈과 쾌락의 유혹. 그게 교회보다 크면 그게 나를 끌고가겠죠. 사람들은 육체의 유혹 속에 끌려가는 것을 보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대부분 유혹이 더 강하니 나를 끌고 가지요. 육체가 원하는 쪽으로..돈과 쾌락, 육체가 원하는 것을 따라 흘러감. 왜 그러냐?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 때 유혹에 자기를 내어줬기에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청년이 그냥 내려가겠어요? 힘의 원리에서 졌기 때문임. 왜 힘의 원리에서 져서 끌려가는지..그런 것들을 생각해보고 유혹보다도 큰 힘이 있다면 안 끌려갈것임. 감정보다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안 끌려감. 유혹에 끌려가는 사람이 많음, 
    성경에 보면 다윗도 유혹에 끌려갔고, 요셉은 끌려가지 않았고..어떻게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 사나 찾는거죠. 

    누가복음 10장 강도만난 자. 내 마음이 그 위치에 머물수 있다면 행복자. 그 위치는 어느 누구도 나를 끌고갈 힘이 없으니까요. 유혹이 돈이 명예가 끌고갈 수 없는 위치이니까. 건강도 돈도 쾌락을 쫒는 마음도 다 빼앗기고..죽어가는 그에게 뭐가 있을까. 강도에게 맞아서 다 잃고..꿈도 잃고..이 위치로 마음을 이끌고 간다는 게 쉽지는 않음. 그런데 이 마음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자들. 

    강도만난 자에게 무슨 유혹이 무슨 쾌락이 자기를 끌고가겠어요. 저는  자주 사람들의 마음을 이 위치로 이끌고 싶어요. 그곳은 정말 내 소망이 주님 외에 아무도 없으니까요. 주님은 모든 유혹을 이기고 제하실 수 있음. 그 위치로 마음을 데리고 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저도요.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에게 꿈, 욕망,쾌락을 다 뺏었습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마음이 하나님에게 돌아오는 것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음. 정말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요한복음 3장. 만물을 다 주께 맡겼다고 되어있음. 그러면 나도 주께 맡겨진 자네. 내가 뭘할 수 있지요? 아무것도 없는데..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내가 스스로 결정해서 가는 것 말고, 정말 맡겨진 자라는 것을 알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텐데..강도만난 자가 사마리아인에게 맡겨지고, 주막주인에게 맡겨지고..그가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인생에 하나님 한 분 내 마음에 모시고 산다는 거, 어떻게 생각해보면 바보같은데도 하나님 한 분 모시고 사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걸 사람들이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다 내가 하나님 안에 맡겨진 사람인줄 잘 모름. 주인에 의해 이끌린다는 것을 알면 나와 상관없이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는데, 내가 염려하고 걱정할게 뭐가 있나. 내 인생이 하나님에 의해 이끌려진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함. 나는 하나님께 맡겨진 자다. 하나님, 나를 쓰십시오. 내가 일하는 것 말고 주님이 내 앞에 일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들 마음을 보면 유혹이 끌어가고 있다. 마치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면 돌에 맞아 죽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지켜주지 못하고 몸을 내어줌. 내가 간음하면 죽어. 도둑질하면 어려워. 알지만 도둑질하고 간음하게 되는 것. 힘의 원리. 사람들의 마음에 대부분 어떤 유혹이 끌어가고 있음. 안 끌리는 사람 없음. 조금만 나은 형편. 자기 봤을 때 좋은 여건들이 찾아오면 다 끌려감. 그러면 내가 지금껏 지키고 왔지만, 다른 유혹에 끌려갔다. 

    만일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유혹을 이겨줄 수 있었을텐데, 나는 안되더라. 나는 끌려갔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죄를 지으면 안되는 걸 알아요. 근데 실제 그게 나를 잡아주지 못함. 죄를 짓게 되고 끌려간다. 간음한 여자가 돌에 맞아 죽는 걸 몰라서 간음한 게 아님. 끌려감. 율법을 몰라서 어두운 길로 가는 게 아님. 다 알아요. 근데 왜? 죄를 짓게 되지. 왜 이리 잘못된 길로 가지? 눅 10장. 강도만난자 예루살렘에 있었음. 이건 율법사 너라고 가르쳐주고 있는 것임. 
    율법을 몰라서가 아니고 율법 못 지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우리 마음 위치가 율법 아래 있느냐, 아니면 은혜 아래 있느냐. 이걸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율법사 너는 바로 이 강도만난자야. 떠날때 마음하고 구원받을 때 마음하고 차이가 있음. 떠날땐 자기 나름대로 꿈, 소망을 가지고 많은 것을 가지고 잘할 수 있다고 내려감. 유혹에 이끌려서 그냥 따라감. 
    강도만난자, 간음한 여자..사람들은 자기에게 고통이 죽음이 오기 전까지, 다 당당하고 자기를 위해 살아요. 근데 하나님은 꼭 우리에게 구원하시려고 인생이 유혹에 빠지도록 하심. 내가 가진 꿈과 소망..그걸 무너뜨리는 일을 하심. 

    강도만난자나 간음한 여자의 공통점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도달했다는 이야기. 하나님은 인생 속에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비참하게 하시고, 가장 못난 인간으로 만드시는 일을 하심. 그래야 구원의 손길에 이끌릴 수 있음. 요한복음 8장, 누가복음 10장..이제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리는 걸 볼때, 가장 못나고 비참하고 더러운 자가 된거죠. 이걸 그려놓은 겁니다. 근데 인생은 하나님이 나를 찾아왔다면 그런 인생들에게만 찾아오시는 거에요. 

    우리에게 찾아오실 때 잘나고 똑똑한 자가 아닌 가장 못난 사람들을 찾아감. 조금이라도 잘난 사람들은 다 말씀을 알지만 그 말씀이 자기 마음을 지배할 수 없음. 결국 자기 길을 가요. 

    강도만난자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갈 때 얼마나 당당했을까. 율법사가 내가 율법 지켰다고 했을때 당당한데, 너도 이와같이 하라 하면 못하고 떠남. 하나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으려면 강도만난 사람이 되야돼. 니 건강 육체도 다 빼앗아간 자리. 거기에 어떤 유혹이 찾아올 수 있나. 가장 비참하고 못난 위치. 가장 더러운 위치임. 여러분의 마음이 내가 가장 더러운 위치에 들어가고 못난 사람의 위치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만 이끌릴 겁니다.

    수로보니게 여인. 저는 개입니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제가 그거라도 먹어야 안되겠습니까. 가장 더럽게 여기는  사람. 정말 이방인들. 개로 취급하는 그 위치에 그래도 제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은혜를 입혀주십시오. 당신의 부스러기를 내가 먹어야 안되겠습니까. 안그러면 못삽니다. 모든 사람들이 더럽게 여기는 그 위치에 여러분을 이끌고 싶어요. 가장 못나고 추한 사람의 위치에..거기 가면 행복함. 나를 벗을 수 있으니까요. 주님 한분 계시잖아요.

    사마리아인이 찾아오듯 주님 한분 찾아오시니 모든 걸 이길 수 있음. 가장 더러운 사람이 되고 짓밟혀본 사람이 되어서 모든 어려움을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내가 더럽지 않으려고 못나지 않으려고 하니 힘들지. 정말 내가 그런 자가 되면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고, 어떤 문제도 다 넘어갈 수 있다. 너무 그 위치가 좋은 거에요.
    “저는 개입니다” 부스러기라도 먹어야됩니다. 내가 가장 더러운 자입니다. 그 마음 하나 만들어주시니 내가 하루 사는 삶이 그리 행복하고 감사함. 이런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살면 한 평생, 한결같이 주님과 함께 지내겠네. 

    노아가 그 시대에 가장 더럽고 악한 사람이네. 깨끗한 사람 좋은 사람 아니구나. 그래서 노아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구나. 악하지 않은 자들은 은혜 입지 못하네. 창세기 6:5 모든 생각의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절대 악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없다. 우리는 선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악 뿐이어야 하는데, 내 자신이 정말 더럽고 악하다고 이야기를 못하는 거죠. 내가 더럽고 악한 인간이면 무슨 할말이 있어요? 아무 할 말이 없고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앞에 서 있는데..하나님의 능력 앞에 있는데..그 앞에 고개 숙이지 못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능력과 거룩함 앞에 내가 가장 못난 자로 설 수 있다면 그 사람… 하나님이 쓰시겠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겠다. 그를 도우시겠다. 그런 마음이 들어지는 거죠. 제가 그런 말씀을 생각해보면 참 감사해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하나님은 인생에 이런 강도를 보내셔서 자신을 가장 못난 자로 만들게 하시네. 우리 마음을 낮추시는구나. 참 감사함. 그런 주 앞에 손을 들고 내 자신이 가장 못난 걸 발견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분의 인도를 받을 겁니다.

    예레미야 31장.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아들였어요. 나같은 악한 자를 위해 법을 바꾸셨구나. 율법이 아닌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새 언약. 나같은 더러운 인간을 살리기 위해 바꿨다. 그래서 강도만난 자도, 간음한 여자도 건져주셨다. 법을 바꾸셔서 나를 살리셨습니다. 그 말씀이 그대로 들어옴. 내가 뭘한 게 아무것도 없었음. 말씀에 이끌리면서 “나 같은 자를 살리셨네요”

    간음한 여자가 더러움이 있느냐. 간음이 있느냐. 없습니다 깨끗합니다. 내 마음이 깨끗한 거에요. 거룩합니다. 목사님도 깨끗하시구나. 복음을 전하시는 분. 하나님도 목사님도 저도 깨끗합니다. 교회는 깨끗하구나. 거룩하구나. 

    근데 교회에 모임을 가보면 마음이 깨끗하질 않는거에요. 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그 마음으로 꽉 차있음. 그들을 어떻게 하나님 안으로 이끌어야 할지 저도 못하는 거죠. 제가 할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죠.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끌려가는 그 모습을 보는데, 어떻게 하나님 앞에 살도록 하겠습니까. 그러나 제 마음에 주신 거룩은 이렇기에 나타냅니다. 그래서 저는 싸웁니다. 형제자매님들 그렇게 사는 게 잘못된 겁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가는 걸음을 가르쳐주고 싶은 겁니다.

    하나님을 세우면서 산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성경을 읽는데 거룩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 거죠.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면서..예수 안에 더러움이 있겠습니까. 나는 이 세계가 너무 깨끗한 세계라는 걸 봤어요. 그런데 사람들 마음에 이 세계가 있으면 그 깨끗함이 나오게 되어 있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갈 수 있는데 율법사처럼 다 떠나고 유혹하나 이기지 못하고 말씀은 다 알면서도 마음은 다 어두움으로 물들어 있는거죠.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면 좋겠음. 인간은 유혹을 이기지 못함. 다 끌려감. 그러나 가장 못난 자이기에 예수님 사랑을 발견한다면, 유혹도 이기고 희생도 배우고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갈 힘도 거기에서 다 만들어지는 것임.

    고린도전서 3장. 
    복음 전하면 나누어지지 않고, 공력이 불탈게 뭐가 있나. 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 엉뚱한 것이 끼니까 벌어지는 일. 복음 하나면 충분하다. 복음에서 마음이 멀어져서 많은 문제가 일어나는구나. 이제 우리가 매일 저녁에 교회에 다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고 모임도 갖고 하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을 이기면서 전도하고 기도하고 말씀도 나누면서 육체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이 공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18개(1/3페이지)
    말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23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