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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_suwon | 2022.03.06 12:15 | 조회 243
    본문말씀 마가복음 5:1~9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주차장 개선 관련..)
    목사님 말씀을 따라갈거냐, 형편을 따라갈거냐 속에서 싸웠음. 아무리 봐도 목사님 의중이 확고하시고 내가 수원을 보고 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목사님 말씀이 더 크니까 내가 이 형편을 잡아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하기로 마음에서 결정했음. 

    주차장 작업을 했어요.우리가 50cm를 낮추려하면, 땅을 1미터는 파야해요.  근데 거기에 여덞개의 관 (하수도, 도시가스, 광케이블 등)이 지나가는 거에요. 관을 들어내서 재배치 해야해요. 그러면 1.5미터를 파서 작업해야 하는거에요. 다 부수면서 하는거죠. 그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 다음 문제가 물질 문제인거에요. 예전에 강릉에서 시 지원받아 주차장을 깔았다는 것을 들었음. 수원에서도 한번 알아보니, 시에서 흔쾌히 도와줄 수 있다면서 오시는 거에요. 도에서 1억을 얻어서 공사할 준비를 해주고 있는 거에요.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종의 말씀을 짓밟을 수도 있고, 그 말씀에 의해서 어려워도 그 일을 진행해볼 수도 있는데, 해보니 감사. 하나님이 종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의해 이렇게 은혜를 입는데, 내가 왜 종의 음성을 거스리겠습니까. 저는 너무 감사한 거에요. 오늘도 여기 서 있는 것은 하나, 내 마음에 하나님이 커져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고 싶지는 않은 거에요. 내가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나님은 나를 다 아시니까요. 그 하나님 앞에 살고 싶은거죠. 내가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거에요. 성경을 펴서 하나님을 섬길수 있다는 게 너무 복된거죠. 

    제가 목사님과 달랐던 부분. (파라과이 대통령 면담 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믿음으로 이강두 의원을 데리고 가지 않았던 이야기) 목사님은 그날 내가 밤이 맞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내게 주어진 40분을 어떻게 쓸지를 고민했고,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를 밤새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망치를 한방 맞은 듯 했다. 이강두 의원보다 복음이 훨씬 컸던 것이다. 목사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사는구나. 

    나는 외형적으로 늘 같이 일하면서, 그냥 목사님이 어지럽혀 놓은 것을 정리하고 주워담고 그런 짐을 지고 살았음.
    근데 실제 목사님과 마음이 합해서 그 길을 걷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니, 내 마음이 다 무너짐. 내가 신앙한다고 30년을 했는데 결국 나는 하나님 앞에서 산 사람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복음 앞에 서있는 목사님과 비교해보니 다 무너지더라고요. 내가 일은 할 수 있었지만, 그 하나님 앞에 사시는 목사님의 마음하고는 내 마음의 거리가 너무 다른 걸 봤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에 대한 부르짖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걸음을 내딛는 마음. 그거 외에 내가 뭘 더 원하겠어요? 하나님을 섬기는 감각이 마음에 살아있다면, 그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다르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면 얼마나 위대한가.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나는 나의 연약함과 더러움을 봤습니다. 내가 가장 더럽고 추하고 연약한 모습을 봤는데, 내가 여기서 뭘 의지하겠어요? 하나님이 내 인생 속에 가장 못나고 연약하고 추하고 더러운 인간임을 보게 하셔서 내 자신 믿지 않고 주님 외에 다른 곳에 소망을 두지 않도록 나를 이끌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그런 일을 하신다. 저 사람에게 가장 못나게 하나님이 만드신다. 가장 연약하게 만드신다. 가장 더럽게 만드신다. 가장 추하게 만드신다. 정말 자기를 믿지 아니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살도록 만드시는 하나님.

    박영준이라는 인간을 안 믿고 하나님을 믿고 살도록 이끌어주신 것을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하루 삶 속에 하나님 앞에 사는 이 삶이 가장 행복하구나 하는 것을 보는거죠. 너무 하나님께 감사함. 그러다보니 성경 속에 내가 갔던 길이 자세하게 보이는 거에요. 너무 감사한거죠. 이게 내 발자취구나. 성경 하나하나가 내 마음을 그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거죠.

    전신문둥병자가 되면, 성 안에 들어올 수 있음. 근데 부분적인 문둥병자는 성에 절대로 못들어옴. 전신문둥병자가 은혜를 입는 것. 

    마가복음 1:40~41
    전신문둥병자에요.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이말이 뭐에요? 원하시면..문둥병자의 원함이 아니에요. 전신문둥이인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게 끝났어요. 내가 원하는 거 다 끝났다. 나는 안된다. 주님이 원하시면 된다. 그러니 은혜를 끌어내는 사람의 마음의 위치가 보이는데, 예수님이 민망히 여기는 거에요. 그건 무슨 이야기. 내가 너를 빨리 고쳐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 마음이에요. 도대체 이  사람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길래..예수님이 민망히여기실까. 빨리 못 고쳐준 것에 대해서..

    이 문둥병자..예수님의 은혜를 끌어내는 마음.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면..나로서는 안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정말 불쌍히 여겨달라는 그 마음. 이제는 내가 의원도 많이 찾아봤고 낫기 위해 다 해봤는데 안된다. 자기 자신에 대해 포기가 되어짐. 인생 속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일하시냐면, 내 자신을 믿지 않고 그리스도에게 고개를 들도록 하심. 모든 사람에게 그리하고 싶어하심.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끌어내는 그 마음을 여기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거죠.

    부분 문둥병자는 가릴 수 있고 숨길 수 있고 자기 길 있고 방법 있는 사람들은 아직 그 은혜에서 너무 멀다. 여전히 자기 삶을 사는거죠.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길을 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교회 다니지만, 마음은 주님과 멀어져있으면서도 입술로는 하나님 찬양하고.. 그리 외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음. 그러나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 가보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으면서 그냥 성경 들고 교회오고 모양만 갖추고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신앙 자체가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데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그래도 나는 하나님 섬겨 그래요. 마음은 자기를 믿고 살지 하나님을 믿고 살지 않아요. 그러니 하나님과는 너무 거리가 먼거죠. 성경에서 ‘불법자의 동류’ 라는 말씀이 있어요. 동류는 마음을 같이하는 것을 의미. 예수님도 똑같이 불법자처럼 취급을 받고 죽으셨음. 이사야 성경에도 그 예언이 있음. 그 예언을 이루심. 

    이사야 53:12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해 기도하였느니라. 실상은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지고 돌아가심.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으셨지만 실제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음. 가장 더러운 자들이 받는 형벌을 예수님이 다 받으심. 성경을 이루기 위해서…그러나 실상은 우리 죄를 짊어진 분이다. 예수님이 범죄자와 같은 죽음이 아니라..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내 죄에 대한 형벌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끝난거에요.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내 죄의 형벌은 십자가에서 끝인데, 오늘날 참 많은 이들이 교회를 다니나, 마음에서 죄가 씻어지지 않는거죠. 다 자기 생각에 끌려서 삽니다. 자기 생각이 다 죄인데..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면서, 예수님이 내 죄에 대한 형벌을 끝냈다고 생각. 사실 예수님이 예수님이 내 죄에 대한 형벌을 다 끝냈다면..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의 죽음이거든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는데, 그러면 내 삶 자체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인데..거기에 예수님의 음성을 거스리고 자기길을 간다는 것은..점점 사람들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길로 간다.

    성경 들고 다니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이 내 죄 다 씻었다. 하고 끝이지 그분의 마음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음. 하나님은 예수님에 의해서 이끌림을 받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내가 죄 다 씻었으니 니 멋대로 살아라. 그런 분이 아닙니다. 주의 마음과는 전혀 일치되어 지지 않고 그냥 죄없다는 말 한마디 듣고 교회다닌다. 그 마음은 주님과 연결이 안되어있는 겁니다. 주님이 육신대로 사는 것을 원하겠습니까? 근데 주님 향해 고개를 들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에게 내주고 사는 거에요. 

    마가복음 5장.
    백혈구는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음. 적을 퇴치하는 일을 함. 근데 백혈구가 오히려 내 몸을 공격한다? 그게 바로 루프스 병이죠. 신앙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산다고 하면서, 자기가 자기 몸을 상하는 일을 하는데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근데도 자기 잘하는 줄 알아요. 하나님은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은 행복을 만들고 기쁨, 소망을 꿈을 만드시는 분임.

    하나님이 나를 아프게 만들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으면서도 구원받았고 하나님 잘 섬기고 있는 줄 알아요. 실제 마음을 들여다보면..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데도.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생각함. 

    많은 사람들이 자가 면역질환처럼 내 몸을 상처를 준다면, 신앙을 한다는 사람들은 스스로 고통스럽고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해 불법자의 동류의 대접을 받으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 그러나 실상은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죽으신 분이시다. 

    여러분 마음에 주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주로 산다면, 오늘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면..그 긍휼을 끌어내는 문둥이처럼..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가장 더럽게 추하게 연약하게 만드신 하나님. 나 믿고 사는 것 하나 빼기 위해..

    하나님이 당신의 의를 세우시고 이끄신다. 그 하나님 앞에 마음을 드릴 수있다면 그 구원의 능력은 여러분 속에 능력으로 나타나실 겁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끄시기에 충분하다. 이런 주님과 동행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몸을 상하는 귀신들린 자처럼, 율법이 여러분을 상하게 할까 두렵습니다. 예수님은 살리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생각이 여러분을 아픔으로 끌고 갈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에덴안에는 행복, 기쁨만 있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행복과 기쁨이 머물러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길 바랍니다. 

    주님이 원하시면 깨끗케 하실 수 있듯이, 오늘도 우리의 원함아닌 주의 원함으로 사는 마음의 자세. 복음이 높임을 받는 은혜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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