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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비 | 2012.09.14 09:49 | 조회 11710


     

    지난 9월 8일(토) IYF 용인 학생들이 초청 문화공연에 나섰다.

    수지구청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 ‘꿈머굼’에 우리 IYF를 초청하여 용인학생들이 공연하게 되었다.

    연습할 수 있는 학교를 마친 밤 시간, 3일밖에 없었지만, 지난 7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문화페스티벌 때도 공연도 하고 몇 차례 공연을 했던 애한과 아프리카 마부노는 짧은 시간에 도 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연습을 시작한 첫날부터 그 생각은 무너졌다.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여유가 생겨 마음도 모아지지 않았고, 생각 속에서는 될 것 같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전혀 맞지 않고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 수 록 학생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할 수 없는 자신들이 발견되며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행사당일, 행사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부족한 자신들을 알기에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기도하고, 또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첫 공연으로 아프리카 마부노를 하기 위해 아프리카 의상을 입은 우리 학생들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 눈길에 우리 학생들은 쑥스러워 하기도 하였지만, 다른 학생들의 획일적인 공연을 보면서 IYF 의 공연을 자랑스러워 했다.

     

    요즘 청소년의 문화라는 것을 접한 우리 학생들은 방송매체를 통해 볼 수 있는 노래나 댄스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IYF의 문화 공연은 이미 특별하다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IYF 용인 학생들은 공연을 하는 내내 밝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공연하였고 , 공연을 본 많은사람들은 환호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 주었다.

     

    수지구청 청소년문화의집 김윤영 청소년지도사는

    "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 민속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IYF를 소개를 받아서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훌륭한 공연이였습니다. 너무 멋있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훌륭한 청소년들입니다. 너무감사합니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 초청공연 사례비도 건네주며 우리 학생들을 응원해 주었다.


    작은 무대였지만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 처음에는 너무 하기 싫었고,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공연을 보고 하는 내내 하나님이 이미 우리 공연은 특별하고, 최고로 만들어 놓으시고 그 속에 나를 두어 하나님이 받을 영광을 내가 받는 은혜를 입었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라고 공연소감을 말하였다.

     

    로마서 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하나님이 나를 순종하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 두시고 부족하고 허물뿐인 나를 쓰시는 것은

    내게 기대를 두고 내가 잘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긍휼를 베풀기 위함이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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